작은 자의 큰 걸음 , S.T.E.P
작은 자의 큰 걸음 , S.T.E.P 사울과 일행은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메섹을 향해 가는 길이다. 대제사장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확인하는 사울의 눈은 살기로 희번덕거렸다.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사건을 떠올려 본다. 스데반이란 작자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한 예수를 전하다 죽은 사건이다. 사람들이 던져대는 돌덩이에 맞아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고집을 꺾지 않던 자였다. 정말 질긴 놈이었다는 생각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그 예수의 도가 퍼져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지난번에는 돌 던지는 사람들 옷만 지키고 있었지만 이번엔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 것이다. ‘다메섹 회당들을 돌며 그 자들을 모조리 잡으리라’ 다짐하며, 걸음을 재촉한다. Saul : 예수를 핍박한 사울...
성경인물탐구
2013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