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교회 사랑, 교회론을 읽다
서가(書架)를 서성이다가 17년 전 《사랑의교회 3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책에 눈길이 갔다. 그 책을 집어서 읽게 되었다. 2009년 11월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발제 논문들을 정리한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오정현의 세대 계승과 그 사역”과 “오정현: 2000년대 한국교회 새로운 지도자의 세계”라는 발제를 관심 있게 다시 읽게 되었다. 이는 지난 1월 사랑의교회 공동의회에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3대 위임목사를 청빙했던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교회의 건강한 세대 계승은 진정한 교회 사랑과 건강한 교회론에 있음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다. 건강한 교회론의 핵심은 신학도 교리도 아닌 교회 사랑이다. 서투른 자기 의(義)에 기초한 교회 사랑이 아니...
발행인칼럼
202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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