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衣食住)와 기독교 세계관 - 옷(衣)
옷은 ‘그 사람’이다옷은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옷은 무엇을 의미할까? 옷 입는 행위는 밥 먹는 것처럼 너무 당연해서 옷에 대해 무언가 질문한다는 것이 엉뚱하게 느껴진다. 옷을 일차적으로 정의한다면, 첫째 몸을 외부의 기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는 물건이다. 둘째, 몸을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는 물건이다. 그런데 옷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옷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훨씬 더 넓고 깊다.옷은 그것을 입고 있는 사람 자체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옷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옷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낸다. 사람 속에 보이지 않는 생각, 정신, 이미지(상상)가 옷을 통해 가시적으로 구체화된다. 옷은 속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옷은 소통(communication)의 도구다. 옷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
기독교세계관
2017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