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 - <펜트하우스>(2020, TV 드라마)
복음 들고 ‘헤라팰리스’로 가자막장 드라마 속 인간의 심리 지난해 화제가 된 드라마 중 하나는 단연 <펜트하우스>다. 시청률 20% 이상을 누린 이 드라마에 대한 댓글에 ‘막장’이란 용어가 적잖이 등장한다. 막장이란 거북한 상황을 알면서도 시청자들은 왜 이 드라마에 집중했던 것일까? 헝가리의 문예학자 루카치(Lukacs)는 소설을 이렇게 정의했다. “거짓말로 거짓된 세상을 폭로하는 이야기.” 상상으로 만들어진, 현실적 모습과 유사한 상황. 현대와 같은 초이성, 초과학의 시대에도 문학이 유효한 근거는 바로 이 점이 아닌가 한다. 상상으로 만들어진 소설로 거짓된 세상을 드러내어 인간적인 세상으로 바로잡고 회복하고자 하는 내적 요구, 그것이 지금도 문학을 탄생시키는 힘이라 하겠다. 그런데 왜 막장...
기독교세계관
2021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