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삶을 권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영화 <극한 직업>
2019년은 특별한 해다. 2·8 독립 선언 100주년, 3·1 독립운동 100주년, 4·11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등을 맞이했다. 이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하며 영화계에서도 특별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천만 관객 영화, <극한 직업>의 등장이다. 이 영화의 어떤 매력이 1,600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했을까.한국인을 위로한 영민한 감성 코드 첫째, 한국 관객에게 최적화된 매력적인 감성 코드다. 국내 정치와 경제 소식은 항상 혼란스럽고, 국민들의 피로 지수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심각한 사회 상황에서 해방감을 맛보는 데 소비되는 콘텐츠 중 영화는 특히 인기가 있다. 관객들이 편하게 앉아 영화 속으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극한 직업>은 부담 없이 현실의...
기독교세계관
2019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