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교육이 아니라 선교다
40년간 사역을 해 오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현안이 있다. 이것은 작게는 교회학교 교육이요, 크게는 믿음의 세대 계승이다. 성경 속에는 믿음의 세대 계승이 온전하게 이어지지 못한 비극적인 예가 있다. 위대한 영적 지도자였던 모세의 후손이었지만, 우상 숭배자들의 제사장이 된 요나단(삿 18:30)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가 통째로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 됐다. 이후 단 지파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선택받은 자들을 계수하는 요한계시록 7장에서도 그 지파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믿음의 세대 계승에 실패해 성경에서 사라진 단 지파의 비극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교회학교에 주는 비상한 경고다. 교회학교의 성장과 믿음의 온전한 세대 계승은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일 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직면...
발행인칼럼
2018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