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순장 | “서로에게 영적 도전을 주는 행복한 부부 다락방”(송영섭 집사(광주 첨단교회))
토요일 6시, 이 시간은 이른바 황금 시간대다. 광주 첨단교회 부부 다락방의 모임이 시작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맞벌이 부부로 구성되어 있어 마땅한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나지 않아서다. 혹자는 “그 시간에 모임이 가능하냐?”라고 물었다지만, 이 다락방의 모임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계속될 예정이다. 왜냐고? 이 시간의 모임은 어떤 다른 시간보다 풍성하고, 즐겁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원리가 그렇듯이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다락방의 순장 송영섭 집사 역시 그랬다. 송영섭 집사는 대학시절 CCC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고 제자화의 소망을 품었다. 그런데 이 시점에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목사였던 이모부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그의 눈에는 이모부의 신앙이...
선교행전
200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