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순장 | “녹여지고 빚어지며 채워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대구동신교회 사랑방)
소그룹의 장점을 생각해보자. 더 솔직해지고 더 친밀해지며, 서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 이러한 소그룹은 대그룹보다 성장하는 속도도 빠르다. 그래서 소그룹을 영적 요람이라고 칭하기도 하지 않는가. 10년차의 베테랑 이인주 순장과 호기심 많은 초신자 순원들이 꾸려가는 대구동신교회 사랑방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위의 이론적인 이야기들이 각자의 간증이 되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의 즐거운 영적 성장 여정을 소개한다. “우리 집 아이에게 무엇이 감사하냐고 물었더니 동생을 주시고, 좋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하대요.” 오늘 사랑방 주제는 감사기도. 서로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며, 감사하지 못했던 일들을 나누는 일에 한창이다. 이인주 순장이 “저도 감사기도보다는 간구기도가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선교행전
2009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