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순장 | “순, 가족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기쁨의교회 다락방)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12:26). 한마음이 되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하는 것. 성경이 말하는, 성령으로 묶인 공동체의 모습이다. 그리고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의 부부 소그룹, 바울 5순의 고백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다섯 쌍의 부부가 모인 바울 5순의 이번 주 숙제는 아내에게 편지쓰기이다. 남편들이 돌아가며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낭독한다.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성경의 온갖 아름다운 글귀들이 다 모인 편지의 구절구절. 모두가 낭독을 함께 들으며 웃기도 하고, 당사자인 아내보다 더 엉엉 울기도 한다.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영...
선교행전
2009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