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설렘으로 떠나는 제자훈련 수료여행
1시간 20분. 매주일 나의 한계를 체험하게 되는 시간이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나누는 동안, 아이들을 마음에 품으며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과 부담감은 크다. 하지만 현실은 70여 명의 아이들의 얼굴을 재빠르게 눈으로 훑으며, 혹시 아픈 아이나 근심이 가득한 아이가 있는지 겨우 안색을 통해 살피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다. 예배 후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건네주는 보고서를 통해 결석자를 파악하고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취하며 마음에 밀려오는 죄스러움과 미안함을 덜어내고자 하지만, 이러한 부담감은 거의 매주일 반복된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1년 내내 이러한 부담과 미안함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그런데 일 년에 몇 주,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덜어내는 때가 있다. 바로 제자훈련 기간이다. 물론 ...
교회학교클리닉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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