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부 제자훈련 이야기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이 되면 핸드폰으로 어김없이 행복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예요…” 비록 전화하는 것이 제자반 숙제 중 하나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숙제라서 전화를 했던지,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전화를 했던지 간에 어째든 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 얼굴만 보고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주일 아동부 예배시간 외에 토요일과 주일 오후 소년부 제자훈련 시간을 통해 함께 만나고, 놀고, 먹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시간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뭐든지 가능한 시간이며,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뽑아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소년부 제자훈련의 시작 CAL세미나를 통해 마음에 깊이 새겨진 도전은 프로그램이 아닌 예수님의 참된 제...
교회학교클리닉
200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