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연약함을 끌어안고 제자로 서기
제자반 안에는 여러 종류의 신앙 경력과 그보다 더 다양한 성격을 소유한 훈련생들이 모여 있다. 훈련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나면 서로에 대한 기질이나 성품, 신앙과 가정 환경 등에 대해 대충 파악이 끝난다. 그러면 서로의 나눔과 함께하는 훈련 시간을 통해 도전도 받고, 감사의 마음도 스며들게 된다. 동시에 자신과 맞는 사람과만 모이고 대화하게 되는 현상도 서서히 나타난다. 딱 눈에 보이는 학력이나 경제력, 지적 수준 때문에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와는 맞지 않는 상대의 말 한마디나 말투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화려한 옷차림 하나에도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관계 갈등은 훈련의 교관인 인도자와의 훈련생 사이에서도 가끔씩 벌어진다. 인도자에 대한 기대감과 인격적 교감이 너무 크면...
기획스토리
2017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