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문화의 영역주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지으셨다. 동식물의 다양성은 경이롭다. 사회와 문화에도 다양한 영역들을 두셨다. 정치와 사회, 학문과 예술, 경제와 문화는 모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어느 하나가 모든 일을 해낼 수 없다. 만일 국가가 모두 일을 하려고 한다면 세상은 정치판이 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정치적이지만 정치가 모든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한 영역을 비정치화할 원리를 제시한다. 정치가였던 저자가 이런 사상을 설파한 것은 놀라울 뿐이다. 교회, 국가, 학문의 영역주권이 책에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의 개교 연설 전문과 해설이 실려 있다. 이 학교는 1880년, 개교 당시 사회와 문화를 지배하던 인본주의에 저항하기 위해 세워졌다. 설립자인 아브라함 카이퍼(18...
문화를깨운다
2022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