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의 마지막에서 자신을 위로하라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가 끝났는데도 연일 화제다. 시즌2 최종 우승자는 일명 조림핑, 조림마, 조림 인간으로 불린 최강록 셰프다. 그는 조림 요리를 잘하는 고수로 통한다. <흑백요리사> 결승 요리 대결의 주제는 ‘나를 위한 요리’였다. 최강록 셰프는 이 주제의 대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필살기인 조림 요리가 아닌 평범해 보이는 ‘깨 두부 국물’ 요리를 내놓았다. 이 요리를 한 이유에 대해 그는 “요리사로서 하루 종일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는 단 90초도 써 본 적이 없다. 가게 문을 닫을 즈음, 닭 뼈, 대파 등 남은 식재료로 깊은 육수 국물과 수제 깨 두부, 그리고 노동주인 소주 한 잔을 곁들여 하루 동안 힘들고 고단했던 ...
기획스토리
202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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