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둔 목회자의 가슴앓이
얼마 전 한 목회자의 아버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그런데 교회나 동료 목회자들에게 공지를 하지 않았다. 수소문 끝에 어렵게 장례식장을 찾아갔는데, 부모님부터 형제들까지 불신 가정이었다. 떡 벌어지게 차려진 제사상부터 장례식장의 분위기가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차마 연락을 하지 못한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부족한 부모라도 부끄러워하지 말자목회자의 부모가 신앙인일 경우 그들이 목회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당대에 믿음의 첫발을 내디딘 신앙인이 목회자가 된 경우, 비신자 부모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나는 천막 교회 시절 아이 둘과 함께 한 방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했다. 어머니는 목회자가 된 아들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
평신도를깨운다
2019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