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돌아온 선교사, 다시 서구사회의 선교사 되다
오랜 기간 우주여행을 마친 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던 중 사고로 불시착을 하게 됐다. 불시착한 곳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지만 온통 원숭이 세상이었다. 그는 원숭이들에게 붙잡혀 고생하다 간신히 도망치던 중 파괴된 자유의 여신상의 잔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곳은 그가 우주에 있는 동안 핵전쟁으로 인해 바뀌어 버린 뉴욕이었던 것이다. 영화 <혹성탈출>의 내용은 20세기 최고의 선교사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1909~1998)의 경험담과 흡사하다. 그 역시 36년간 인도 선교를 끝내고 돌아간 고국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저무는 서구 교회뉴비긴은 영국에서 기독교와 가장 멀어진 문화와 직면했다고 했다. 그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복음의 빛을 전하기 ...
문화를깨운다
2016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