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터널을 지나는 힘, 제자훈련
내 신앙생활은 할머니를 통해 시작됐다. 할머니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셨다. 그래서 나는 어릴 때 할머니를 따라 성당에 다니며 마리아라는 세례명도 가졌다. 내가 7살쯤 되었을 때 할머니가 울산으로 거처를 옮기셨다. 부모님은 종교를 갖지 않은 분들이셔서 그때부터 나는 신앙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쯤 동네 언니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명목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왔다.남편의 인도로 제성교회에 출석하다그러다가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해 객지생활을 하게 됐다. 나는 출산으로 인한 육아와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을 겪으면서 몸과 맘이 지쳐 갔고, 자연스럽게 신앙과도 멀어졌다. 그 후 10여 년간 어두운 터널과도 같은 방황과 고난의 시간이 계속됐다. 결혼생활에서...
수료생간증
2016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