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부르실 때 달려가리라
작년 이맘때쯤 목사님께서 제자훈련을 권하셨다. 웃음으로만 대답한 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올해 2월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어느 시간에 제자반 모임을 하면 좋으시겠어요?” “네? … 목요일 오전이요.” 엉겁결에 대답은 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졌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이 기회에 말씀을 열심히 공부해 보자는 결단을 했다. 그렇게 3월이 찾아왔고, 첫 제자반 모임이 시작됐다.여차하면 그만두려던 안일한 도전 훈련 첫 시간에 목사님께서는 교재와 유인물을 나눠 주신 후,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려 주셨다. 우리 제자반의 첫 번째 숙제는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라는 책의 독후감과 신앙 간증문 써 오기였다. 한 주 동안 묵상하며 교재를 예습하면서 가슴이 조금씩 뛰기 ...
수료생간증
201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