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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리더십 이강준 집사_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나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하나님과 멀어진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다. 군 입대 후 이등병으로는 드물게 사단 군종수련회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중대 선임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느냐”라고 묻는 질문에 내 영혼은 깊이 흔들렸다. “주님, 진심으로 만나길 원합니다”라고 간절히 금식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만나 주시고 살아 계심을 보여 주셨다. 은혜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했다.
나의 신앙 훈련소가 된 이민자 생활
40세 늦은 나이에 나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지금 돌이켜 보면 미국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나의 신앙 훈련소였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록 후 바로 참여하게 된 2년 동안의 제자훈련과,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부부 중심의 순 모임은 힘든 이민 생활의 버팀목이었다. 처음에는 내 마음을 내어 놓고 삶을 나누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께서 서서히 마음을 열어 주셨다.
힘든 이민 생활과 큰아이의 신앙 문제로 나는 너무 지쳤고 힘들었다. 어쩔 수 없이 순 모임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왔다. 그때 묵묵히 들어주고 기도해 준 순장님과 순 식구들 덕분에 마음이 회복됐고, 나아가 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