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의 한 동네 세례 요한의 고향, 엔 케렘(눅 1장)
포도원의 샘이 있는 세례 요한의 고향엔 케렘(Ein Kerem)은 ‘포도원의 샘’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성전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마을이다. 이곳에 샘이 있어 포도원이 많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의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삼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벧세메스 근처의 넓은 소렉 골짜기 하류를 만난다. 세례 요한과 삼손, 둘은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이었다.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하기 시작하는 인물로, 세례 요한은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인물로 부름받았다.삼손은 다윗의 길을 준비하고,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다는 면에서 둘 다 베들레헴에 오신 분을 준비한 셈이다. 그러나 그 둘은 사명을 이루는 방식이 달랐다. 삼손은 세상 문화가 있는 서쪽 블레셋을 향했지만, 세례 요한은 세상을 ...
성경지리
2024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