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낡은 성경에 담긴 영성, 일상의 성경 통독자로
성경 통독이 힘든 몇 가지 이유 일단, 성경은 두껍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다 기록했다면 그 기록을 둘 곳이 없을 정도(요 21:25)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 말씀을 읽기가 쉽지 않다.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의 문체가 많은 부분 사극처럼 생소하게 느껴진다. 단어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성경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성경은 역사다. 그것도 우리에게 낯선 고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역사다. 그러다 보니 읽긴 읽되, 성경의 배경을 모르다 보니 너무나도 생소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또 있다. 시대순으로 배열돼 있지 않고 뒤죽박죽이다. 장르가 제각각인 것은 물론이고, 기록된 지역과 장소, 언어도 여러 가지다. 한글 성경이라 읽을 수는 있지만, 통독하기에는...
기획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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